- “겨울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체험 교육, 박물관에서 만나요!”
새해를 맞이하는 설레는 겨울방학,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관장 황주호)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다채로운 전시 연계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명은『지도 동쪽 끝, 두근두근 COREA』,『Hello, 고요한 아침의 나라』이며 오는 8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박물관 기획전시실과 특별전시실 및 어린이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별로 나누어(1~3학년, 4~6학년)개설되어 진행한다. 수업은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리는 국립민속박물관·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공동기획전시‘서양인이 그린 우리 땅, 우리 삶’을 주제로 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서양인들이 남긴 다양한 자료들(문헌, 편지, 지도, 사진 등)을 관찰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우리의 역사와 삶의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그 의미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체험물을 통해 탐험가가 되어 미래의 꿈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사회, 과학, 미술 교과와 연계한 수업으로서 어린이들의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 증진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앞으로도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이와 같은 전시 연계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학생의 보호자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1인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교육 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