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단 한계단 만드는 지도이야기”

“한계단 한계단 만드는 지도이야기”
“한계단 한계단 만드는 지도이야기”

[경기시사투데이]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관장 백운식)은 2020년 9월 7일(월)부터 2020년 10월 30일(금)까지 ‘한계단 한계단 만드는 지도이야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 중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그동안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지도 전문박물관으로서 동·서양 고지도 뿐 아니라 관련 사료·문헌 등을 수집하고 전시해 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지도의 개념과 제작방법 그리고 지도 상에서 자연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배워보고 입체 팝업북을 만들어 봄으로써 초등학생들에게 지도 관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운영은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 지역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2020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교육프로그램’

본 프로그램는,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통해 박물관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에 지원하여 계획한 것이다.

지역민들의 문화적 소양이 높아지고, 문화 향유 기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에 기반을 둔 대학박물관의 역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본 교육을 통해 지도 전문박물관인 혜정박물관을 다시 한번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수업방식(ZOOM)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온전한 학교 수업과 교외 체험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비대면으로나마 박물관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참여 방법

교육은 9월8일(월)부터 10월 30일(금) 까지 총 16회 운영할 예정이며, 경기도 내 초등학교 중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급에서는 혜정박물관 홈페이지 (https://oldmaps.khu.ac.kr/ ) 단체교육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해당 학교 또는 학생 자택으로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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